슬롯 머신 규칙 성과 없이 끝난 尹·韓 80분 회동 [중림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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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회동 결과를 브리핑할 계획이었던 한 대표는 회동 직후 귀가했고 박 실장이 대신 브리핑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가 회동 결과에 불쾌감을 표현하기 위해 브리핑을 취소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또한 윤 슬롯 머신 규칙 맞은편에 한 대표와 정 실장이 나란히 앉은 구도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 대표를 '카운터파트'로 인정하지 않는 윤 슬롯 머신 규칙의 의중이 실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반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만남 자체가 신뢰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尹·韓, 80분 '빈손 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한 대표의 독대 요청 한 달만에 용산 슬롯 머신 규칙에서 마주 앉았지만 '빈손 회동'으로 끝났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슬롯 머신 규칙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각종 의혹 해소 노력, 특별감찰관 임명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윤 슬롯 머신 규칙은 이미 김 여사가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게 아니냐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쇄신 요구에도 "의혹만 나왔을뿐 구체적으로 확인된게 없지 않냐"며 수용불가 입장을 내놨다.韓, 김여사 대외활동 중단·인적쇄신 요구···尹은 즉답 안해
이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은 용산 슬롯 머신 규칙 파인그라스에서 약 80분간 이어졌다. 두 사람은 파인그라스 주변을 10여 분간 산책한 뒤 차담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기대를 모은 회동이 성과없이 끝나면서 윤·한 갈등이 더욱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면담 이후 브리핑에서 "한 대표는 슬롯 머신 규칙과의 회동에서 악화하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여사 이슈 해소와 관련해 앞서 밝힌 세 가지 방안(슬롯 머신 규칙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해소)과 특별감찰관 진행 필요성을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당초 회동 결과를 브리핑할 계획이었던 한 대표는 회동 직후 귀가했고 박 실장이 대신 브리핑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가 회동 결과에 불쾌감을 표현하기 위해 브리핑을 취소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배석자 정진석과 나란히 앉혀
친한(친한동훈)계는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당초 한 대표는 독대를 원했는데 비서실장이 배석했고, 만남도 80여 분에 그쳐 형식부터 실망스러웠다"며 "정부에 쇄신 의지가 있었는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또한 윤 슬롯 머신 규칙 맞은편에 한 대표와 정 실장이 나란히 앉은 구도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 대표를 '카운터파트'로 인정하지 않는 윤 슬롯 머신 규칙의 의중이 실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반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만남 자체가 신뢰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추경호, 尹·韓 면담 직후 슬롯 머신 규칙과 만찬···"통상 있는 일"
윤석열 슬롯 머신 규칙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한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 대표가 윤 슬롯 머신 규칙과의 차담 이후 별도의 브리핑 없이 곧장 귀가한 상황에서다.추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한 대표 면담 직후 윤 슬롯 머신 규칙과 따로 만났느냐'는 질문에 "연락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저뿐만이 아니고 슬롯 머신 규칙이 필요할 때 우리 의원들에게 가끔 불시에 연락하면서 간혹 가벼운 자리를 갖는 걸로 안다"며 "저를 위해 특별히 있었던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