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신임 총괄2025년 슬롯사이트 선임…'50대 젊은 리더' 앞세운다

'중견 2025년 슬롯사이트' 전면배치…조직 혁신 드라이브
이영희·김도형 경영2025년 슬롯사이트 지명
법무법인 2025년 슬롯사이트이 50대 중반의 젊은 리더를 앞세워 세대교체에 나선다. 자문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법률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이동훈(56·사진) 변호사를 신임 총괄2025년 슬롯사이트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내년 1월부터 박재필(63) 현 총괄2025년 슬롯사이트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이 변호사는 이날 바른을 이끌어갈 새 경영2025년 슬롯사이트로 이영희(재무), 김도형(인사)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들과 함께 이응세, 최문기, 김병일, 최재웅 변호사가 새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신임 총괄2025년 슬롯사이트에 선출된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3기로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바른에 합류했다. 2019년부터는 경영2025년 슬롯사이트를 맡아왔으며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와 기업승계를 담당하는 '바른EP센터'를 이끌어왔다.

박재필 현 총괄2025년 슬롯사이트가 16기 출신인 것과 비교하면 7기수 차이가 나는 '젊은 리더'다. 이 변호사는 "젊은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조직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로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송무분야에서의 강점을 넘어 디지털전환, ESG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1998년 설립된 2025년 슬롯사이트은 '송무 명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자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중견 로펌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