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일러스트 아시아나 마일리지만 1兆…2년내 소진 유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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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후 전환율 어떻게 되나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과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이 하나가 되면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는 어떻게 처리될지도 관심사다.
"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
합병 후엔 '스카이패스'로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신용카드 기준으로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의 시장 가치가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를 고스란히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로 전환해주는 건 맞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의 가치가 낮아지면 결과적으로 원하는 노선 슬롯 머신 일러스트권을 구할 수 없는 만큼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원들이 ‘약속 위반’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게 부담이다.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원들은 보유 마일리지가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와 비슷한 비율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원 반발이 통합작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일부 발 빠른 소비자는 이런 점을 겨냥, 4년 전 합병 논의가 시작될 때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받아 마일리지 쌓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1 대 1로 전환하면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에 쌓인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9819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은 이런 점을 감안해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를 합병 완료(2년 뒤) 전에 최대한 소진한다는 계획을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마일리지로 구입할 수 있는 노선을 늘리는 동시에 마일리지로 각종 물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 리스트를 확대하는 식이다.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관계자는 “통합 전 2년 동안 두 회사가 독립적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통합 시점에 마일리지도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스카이패스로 합칠 계획”이라며 “공정하게 합리적인 전환 비율을 산출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