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D램 값 이달 20% 뚝…14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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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둔화에 직격탄범용 D램 슬롯사이트 2025년이 이달 21% 하락하며 1년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범용 낸드플래시 슬롯사이트 2025년도 30% 가까이 떨어지며 석 달 연속 폭락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업계는 범용 제품의 공급 과잉이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등 최신 반도체로 옮겨붙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슬롯사이트 2025년플래시도 3개월 연속 급락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x8)의 이날 평균 고정거래슬롯사이트 2025년 전월 대비 20.59% 하락한 1.35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9월(1.3달러) 후 가장 낮다. D램 슬롯사이트 2025년 작년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난 9월 17.07% 떨어지며 급락세로 전환했다.
슬롯사이트 2025년이 급락한 것은 PC 판매 둔화로 범용 제품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헐값에 물량을 쏟아내며 슬롯사이트 2025년 하락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최근 CXMT는 현물가보다 25~45% 낮은 0.75~1달러에 DDR4 8Gb(기가비트)를 팔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는 DDR4 생산을 줄이고 DDR5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신 제품에서도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메모리카드·USB용 범용 낸드 제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슬롯사이트 2025년 2.16달러로 전월 대비 29.8% 하락했다. 9월(-11.44%), 10월(-29.18%)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갔다. 낸드 슬롯사이트 2025년 올 들어 50% 하락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5년 8월 이후 최저가로 떨어졌다.
스마트폰, PC 등 슬롯사이트 2025년가 들어가는 전자제품의 구매가 줄어든 상황에서 게임기, 휴대용 저장장치(USB) 같은 비(非)필수재 수요까지 꺾여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