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시각화 슬롯사이트 업 '바르코 비전' 출시

슬롯사이트 업 기반 오픈소스 모델

엔씨소프트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쓸 수 있는 중소형 시각화 언어모델(VLM) ‘바르코 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VLM은 자연어와 이미지를 함께 입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슬롯사이트 업)이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비전이 이미지 기반 질의응답, 이미지 설명, 글자 인식, 사물 위치 검출 등의 슬롯사이트 업 작업에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간 거래(B2B)용 슬롯사이트 업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바르코 스튜디오’에도 이 VLM을 넣을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VLM은 대부분 영어나 중국어 기반”이라며 “바르코 비전은 한국어 부문에서 동종 크기 모델 중 최고 성능을 보였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 한국어 기반 슬롯사이트 업에 쓸 수 있는 평가지표인 벤치마크 5종도 이날 공개했다. 객관식 벤치마크 3종, 주관식 벤치마크 1종, 문서·표·차트 이해 능력 검증용 벤치마크 1종 등이다. 현재 통용되는 슬롯사이트 업 벤치마크는 대부분 영어 기반이어서 한국어 특화 슬롯사이트 업를 평가할 만한 지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