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100% 2차 계엄"…의원·보좌진 국회 상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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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해제했으나, 국회는 여전히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야당을 중심으로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상당 수 국회의원과 당직자, 보좌진은 이러한 이유로 국회에 '상주 모드'에 들어갔다.앞서 윤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후 계엄군이 국회 본청까지 투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새벽부터 국회에 있다"며 "며칠 전부터 여기서 계속 자고 먹고 한다"고 말했다. '2차 계엄이 또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거냐'는 진행자 질문에 "100% 그렇게 본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월부터 계엄설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이 전날 합동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최종안을 발표하면서 국회 내에서는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한 의원실 보좌진은 "전날 아예 밤 새고 집에도 못 들어가고 만신창이가 됐다"고 토로했다. 다른 의원실 보좌진은 "상황이 너무 엄중해서 국회 상주하다시피 하고 있다"면서 "모두 다 예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현보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상당 수 국회의원과 당직자, 보좌진은 이러한 이유로 국회에 '상주 모드'에 들어갔다.앞서 윤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후 계엄군이 국회 본청까지 투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새벽부터 국회에 있다"며 "며칠 전부터 여기서 계속 자고 먹고 한다"고 말했다. '2차 계엄이 또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거냐'는 진행자 질문에 "100% 그렇게 본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월부터 계엄설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이 전날 합동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최종안을 발표하면서 국회 내에서는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한 의원실 보좌진은 "전날 아예 밤 새고 집에도 못 들어가고 만신창이가 됐다"고 토로했다. 다른 의원실 보좌진은 "상황이 너무 엄중해서 국회 상주하다시피 하고 있다"면서 "모두 다 예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현보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