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尹 슬롯 사이트되면 내년 4월 대선…이재명에게 정권 못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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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서 "슬롯 사이트 법적 책임국민의힘 중진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이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7일 대통령 슬롯 사이트소추 표결 불참 배경을 얘기하며 “(대통령) 슬롯 사이트은 헌법재판소가 인용할 가능성이 높아 2개월 내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슬롯 사이트은 대한민국 체제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로 물어야 하는 건 아니야" 주장
윤 의원은 8일 저녁 배승희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슬롯 사이트 저지는) 대통령 개인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와 후손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슬롯 사이트 때도, 2016년 박근혜 대통령 슬롯 사이트 때도 여당이 분열해서 슬롯 사이트이 됐다"며 "분열은 슬롯 사이트으로 간다. 슬롯 사이트의 문을 여는 게 분열"이라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대통령도 일을 못 하겠다는 심정"이라며 "민주당이 예산의 특활비부터 문제 삼고 있는데, 이런 민주당을 상대로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특히 "슬롯 사이트이 되면 2개월 내로 결론이 나오고 현재 분위기로는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게 되면 4월 초 대선이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 동의를 받아 일반사면으로 모든 재판을 무력화할 수 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에 정권을 헌납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슬롯 사이트이 잘못한 게 있다면 비상계엄 문제에 대해 명백한 사과와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법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을 바로 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지금 당장의 국민 여론은 맞지만, 우리는 현재 국민뿐 아니라 내일의 국민, 미래 국민을 봐야 한다"며 "미래 국민까지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