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한국YWCA와 청소년 슬롯 머신 프로그램 20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진행하는 ‘작은학교 경제·슬롯 머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함께하는 슬롯 머신 프로그램 프로그램 ‘씽크머니(Think Money)’가 2025년, 20주년을 맞는다. 2006년 한국YWCA와 함께 시작한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심어주는 체험형 슬롯 머신 프로그램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예산 설계, 소비 습관 형성, 모바일 슬롯 머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슬롯 머신 프로그램과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디지털 슬롯 머신 프로그램 체험 공간인 ‘펍핀(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tion)’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씨티은행은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슬롯 머신 프로그램봉사단의 강사로 직접 활동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 슬롯 머신 프로그램봉사단 뿐만 아니라 한국YWCA연합회 및 JA코리아와 같은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전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씨티은행은 금융 지식 확산과 경제적 자립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보육시설에서 매월 보호 아동을 위해 기본적인 경제와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경제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청소년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으로도 슬롯 머신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해왔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독립을 돕기 위한 자립생활백서 발간도 이뤄냈다.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는 소비 습관과 자산 관리 능력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175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매년 약 600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1사 1교 슬롯 머신 프로그램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