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美 ITC 특허침해 소송 막바지...추가 슬롯사이트 완료

제이시스메디칼, 사이노슈어와 슬롯사이트

슬롯사이트당한 9개사 중 한 곳 제외
모두 슬롯사이트 완료

2차 슬롯사이트 예고도
비올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 제이시스메디칼, 사이노슈어와 슬롯사이트 마쳤다.

10일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원천기술 특허 침해로 ITC에 피소된 제이시스메디칼, 사이노슈어(Cynosure)가 소 제기 당사자인 세렌디아와 분쟁 슬롯사이트 마쳤다고 밝혔다. 세렌디아는 비올의 관계사로, 비올의 창업주인 라종주 대표가 세렌디아의 대표다.비올은 올해 상반기에 특허침해 소송 슬롯사이트 통해 기술료 수입을 거둔데 이어, 추가로 상당한 규모의 기술료 수입을 거두게 됐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금 규모에 대해 밝히진 않았다.

지난해 제기된 특허침해 슬롯사이트에서는 루트로닉, 카르테사 에스테틱, 에스테틱 바이오메디칼, 이루다, 큐테라, 쉬앤비, 제이시스메디칼, 사이노슈어, 엔디메드 총 9개 업체가 피소됐다.

올해 1차로 루트로닉, 카르테사 에스테틱, 에스테틱 바이오메디칼과 슬롯사이트 마쳤다. 이후 2차로 이루다, 큐테라, 쉬앤비와 합의에 이르렀고, 이번 제이시스메디칼, 사이노슈어와 합의로 총 8개 업체와 슬롯사이트 마쳤다. 엔디메드 만이 오는 20일 ITC 소송 예비판정을 기다리게 됐다.비올은 “이번 슬롯사이트로 또 한번 원천기술을 인정받게 됐다며, 전세계 마이크로니들 RF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다른 업체들을 대상으로 원천기술 침해 여부를 추가 검토 중”이라고 밝혀 2차 소송을 예고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