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상승 기대"…日 상장 ETF 인기
입력
수정
지면A20
환차익·주가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동시에 노려일본 증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담는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가 늘고 있다. 엔화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엔화 가치와 자산 가치 상승을 동시에 노리는 것이다.
2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일본 증시에서 ‘닛코 리스티드 US 에쿼티(나스닥100) 엔화 헤지’ ETF를 272만달러(약 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전체 일본 주식 가운데 순매수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상품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달러 가치의 영향을 받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환헤지형 상품이다. 한국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원화를 엔화로 환전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원·엔 환율이 오르면 나스닥지수 상승분에 더해 추가 수익을 얻는 구조다.순매수 3위에는 ‘글로벌X 중국전기차&배터리’ ETF(153만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펀즈 닛케이225 인버스’(11위) ‘글로벌X 미국 테크 톱20’(15위)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들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노출 미국 장기채 ETF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지만, 최근에는 나스닥 등 다양한 상품으로 투자가 확산하고 있다”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가치 상승을 노리고 환전한 자금 가운데 단기에 추가 수익을 얻으려는 일부 수요가 일본 상장 ETF로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