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 1650억 들여 신공장…간편식·해외시장 공략 강화

충북 진천에 2026년 완공 예정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그룹 주력 계열사인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가 165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 등지에 냉동·냉장식품과 유가공 음료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가정간편식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염두에 두고 대규모 생산 능력 확충에 나선 것이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는 이 같은 내용의 신규 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6년 1월까지 냉동·냉장식품 공장 건설에 1100억원, 같은 해 4월까지 유가공 음료 제품 공장 건설에 5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냉동·냉장식품 공장은 햄과 김치 등을 주로 생산하는 진천공장 인근에 들어선다. 유가공 음료 공장 부지는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는 참치캔 외의 일반식품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00년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산업에서 분리·독립한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는 한때 전체 매출 중 참치캔 비중이 30%에 달했다. 지난해 말 참치캔 비중은 9.6%까지 줄었다. 각종 냉동·냉장식품과 유제품·음료 등 참치캔 외 사업을 크게 키워왔기 때문이다.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는 올해 딤섬류 냉동만두 품목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냉동식품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냉장햄 브랜드인 ‘그릴리’와 유제품 브랜드인 ‘덴마크’ 등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 관계자는 “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냉동·냉장 등 제품 수요 증가와 향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 고려해 선제적으로 생산 능력 확충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F&B는 CJ제일제당, 농심, 삼양식품 등 다른 식품사에 비해 내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해외에서 올린 매출은 1168억원으로 전체 매출(4조3608억원)의 2.7%에 그쳤다. 올해 들어 즉석밥과 소스류, 김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