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무료 슬롯 머신2' 7일 연속 전세계 1위, '웬즈데이' 기록 넘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무료 슬롯 머신' 시즌2(이하 '오징어무료 슬롯 머신2')가 공개 일주일째 전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베일을 벗은 '오징어 무료 슬롯 머신2'는 공개 8일째인 이달 2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월 27일부터 7일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날 나라 별로는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등 87개국에서 1위로 기록했다. 앞서 '오징어 무료 슬롯 머신2'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 연속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오징어 무료 슬롯 머신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무료 슬롯 머신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무료 슬롯 머신을 담은 시리즈다. 시즌1의 전 세계 대흥행에 힘입어 시즌2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무료 슬롯 머신2'는 공개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 10 1위를 석권했다. 더불어 공개주 최고 시청 수 기록을 세우며 첫 주 기록만으로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등극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또 다른 히트작으로 꼽히는 '웬즈데이'가 경신했던 첫 주 5010만 시청 수를 뛰어넘는 기록이다.'오징어무료 슬롯 머신2' 공개와 함께 시즌1 또한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소연 무료 슬롯 머신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