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슬롯사이트 "실수" 눈물의 사과에도…박성훈, 결국 '폭군의 셰프' 하차하나

소속사, 하차설에 "확인 중"
배우 박성훈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인 핑크 카펫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됐던 배우 박성훈의 '폭군의 셰프' 하차설이 불거졌다.

11일 연예매체 OSEN은 박성훈이 올해 공개를 앞둔 tvN 신작 '폭군의 셰프'에서 최종적으로 하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제작사와 소속사 등 양측은 원만한 합의 끝에 박성훈이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징어게임2'에서 트랜스젠더 현주를 연기한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AV 영상 표지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는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었다.

그는 해당 이미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계자에게 보내려다가 실수로 해당 이미지를 업로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해명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그의 차기작인 '폭군의 셰프'를 겨냥한 하차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작품이다. 박성훈의 상대역으로는 임윤아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차설'에 대해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 확인이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여러 매체에 밝혔다.

이슬기 정품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