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법정 아냐" 헌재,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관 기피신청 기각…尹측 "월권"

기일지정 이의 신청도 안 받아들여
윤 불출석에 변론 4분 만에 종료, 16일 재개
문형배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장 권한대행이 14일 서울 종로구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가 14일 윤 대통령 측의 헌법재판관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이날 열린 첫 변론기일은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나오지 않아 4분 만에 종료됐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 시작하면서 "어제(13일)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장님 한 분에 대한 기피 신청이 들어왔고, 오늘 그분을 제외한 일곱 분의 일치된 의견으로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권한대행은 "변론기일 일괄 지정은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법 제30조 4항,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심판 규칙 제21조 1항에 근거한 것이며 형사소송 규칙을 적용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여기는 헌재이지 형사 법정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윤 대통령 측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부에 제출한 '무더기 이의 신청'에 대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정계선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관에 대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아울러 1차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을 오는 14일로 고지한 것에 대한 이의 신청서, 증거 채부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일괄 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서 등도 함께 제출했다.

이에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부는 이날 오전 10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관 회의를 소집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관 기피 신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정에는 국회 측에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김이수 전 헌법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관, 송두환 전 인권위원장, 이광범 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이 출석했다.윤 대통령 측에선 배보윤·도태우·윤갑근 변호사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예고한 대로 출석하지 않았다.

출석을 확인한 문 권한대행은 "오늘은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 헌재법 제52조 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은 이미 지정 고지한 바대로 2025년 1월 16일 오후 2시로 지정함을 확인하고, 다음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에 당사자들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헌재법 제52조 2항에 따라 변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변론을 마쳤다.헌재법 52조 1항은 당사자가 탄핵 심판 변론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도록 하고, 2항은 다시 정한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불출석 상태로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을 마치고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경진 기자
윤갑근 변호사는 변론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별다른 이유 없이 기피 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법리에도 맞지 않고 공정에도 맞지 않고 상식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론기일 일괄 지정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부 판단에 대해 "헌재법 40조에 보면 분명히 형사 소송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돼 있다"며 "법을 지키고 법을 집행해야 할 헌재가 월권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