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울산 복합발전소 배관 파열…고압 용수 분출 '2명 사상'

사고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울산 남구의 가스복합발전소에서 배관 파열과 함께 공업용수가 분출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께 울산시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복합발전소인 울산지피에스(GPS)에서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고압의 공업용수가 분출되면서 경동이앤에스의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2명이 다쳤다.

2m 정도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날 오후 9시께 사망했고, 또 다른 작업자 B씨는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설치 공사가 완료된 공업용수 배관의 수압을 테스트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