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업사업 강화하는 무신사…이랜드 출신 최운식 영입

슬롯사이트 업 "늦추위 시작되자 매출 터졌다"…남녀노소,
무신사가 브랜드 사업 강화를 위해 슬롯사이트 업 신설하고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 대표를 영입했다.

무신사는 전개하고 있는 슬롯사이트 업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현재 무신사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해 뷰티 슬롯사이트 업 ‘오드타입’, 아메리칸 스포츠 캐주얼 슬롯사이트 업 ‘디스커스 애슬레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슬롯사이트 업 외에 △노아(NOAH) △디키즈(DICKIES) △잔스포츠(JANSPORT) △챔피온(CHAMPION) 등 글로벌 슬롯사이트 업의 국내 유통 사업도 하고 있다.

무신사는 패션, 잡화, 뷰티 등 여러 영역에 산재된 브랜드 사업 간 시너지를 만들고, 신성장 동력으로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슬롯사이트 업 신설한다고 설명했다.신임 슬롯사이트 업는 최운식 전 대표(47)가 영입됐다. 1978년생인 최 부문장은 이랜드그룹 공채 출신으로 2003년 입사 후 한국과 중국 등지에서 이랜드의 브랜드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2019년 이랜드월드 대표를 맡은 뒤에는 뉴발란스의 국내 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키워내는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기존에 흩어져있던 슬롯사이트 업 관련 조직을 통합하여 부문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품 기획력과 비즈니스 전개 속도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좋은 퀄리티의 슬롯사이트 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