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장' 조원태 "고유한 문화와 자산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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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넷에 처음으로 글 올려“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의 고유한 문화와 자산이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화합기반 다지자"
조원태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장(사진)은 16일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인트라넷에 올린 글에서 “통합 슬롯 머신 일러스트사는 한 회사에 다른 회사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서로 스며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년 후 통합 슬롯 머신 일러스트사로 거듭날 때 어우러져 활짝 피어날 결실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직과 시스템을 하나로 만드는 물리적 준비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기반을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을 비롯해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은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을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출신으로 물갈이했다.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은 송보영 부사장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정병섭 전무, 김중호 수석부장이 이끌게 됐다. 이번 글은 이에 따른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직원의 동요를 막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날 아시나슬롯 머신 일러스트은 오는 25일 기본급의 50%를 기업결합 격려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글에서 자신을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장’으로 소개했다. 그는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장이란 수식어 하나일 뿐이지만 여기에 담긴 책임감은 그 어느 것보다 무겁게 느껴진다”며 “우리가 함께 나아가는 그 길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조 회장은 “통합까지 이르는 과정, 통합 이후에 능력과 노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와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재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한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장이자 아시아나슬롯 머신 일러스트 회장이기도 한 저에게는 두 회사 임직원 모두 다르지 않은, 똑같이 소중한 가족”이라며 “여러분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슬롯 머신 일러스트업계 전문가들이며 그 자부심이 빛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하겠다”고 썼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