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슬롯사이트 "어묵 트럭 몰고 갔는데"…강성범, '尹 탄핵' 집회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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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트럭 몰고…"육수도 직접"개그맨 강성범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어묵 트럭을 몰고간 후일담을 전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11일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린 광화문 인근에 푸드트럭을 몰고가 어묵을 무료로 나눠줬다고 말했다.2025년 슬롯사이트 "(어묵) 1000개를 하나씩 나눠주는 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나중엔 허리 감각이 없어졌다. 1000개가 쉬운 게 아니었다"고 그때를 돌아봤다.
2025년 슬롯사이트 "푸드트럭을 어디서 구했냐"는 물음에 "업체 여러 곳에 전화했다"며 "차를 따로 몰고 가면 주차할 데가 없으니 집에서 낸 육수를 실어서 갔다"며 육수까지 직접 준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푸드트럭은 빨리 달리면 안됐다"며 "급커브, 급정거하면 쏟아진다고 해서 (자택이 있는) 일산에서 거기까지 덜덜 떨면서 갔다"고 후일담을 전했다.또 집회에서 "시청인지 구청인지 (단속이) 나왔다. '불법이고 원래는 바로 과태료 딱지가 나오지만 계도하는 차원에서 계도만 드리고 가는 겁니다'라고 하더라"며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 윗놈이 시켰겠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얘기하는 느낌이 본인도 하기 싫은데 하기는 해야 하니까, 공무원이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것 같았다"며 "위협적으로 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 또 "(현장에) 푸드트럭이 엄청나게 많았다"며 "저는 이 정도면 안 갔어도 되는데, 4대 정도 있을 줄 알고 추울까 봐 갔는데 넘쳐났다. 민주 시민 대단하더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캘리포니아, 해외 동포들, 맘카페를 비롯해 개인 이름으로 보낸 사람도 있었고, 중국인, 일본인, 동남아인도 먹고 갔다"라면서 "너무 재밌었다. 제가 다 힐링하고 왔다"라고 덧붙였다.2025년 슬롯사이트 더불어민주당을 공개적으로 진지하며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왔다. 계엄 관련해서는 2021년 11월에 게재한 영상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2025년 슬롯사이트 "이명박 정권으로 넘어갈 때 이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았으니 괜찮을 거다 이러지 않았냐"며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보란 듯 다 뭉개버렸다. 이번에 넘겨주면 더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저께 영원히 사라지셨던 분(전두환 전 대통령)이 했었던 30년 전의 계엄령을 다시 경험하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영상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언 이후 다시 조명받았다.
김소연 2025년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