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지니 트러플도 아닌데 버섯이 '25만원'…백화점서 첫 선

현대百, 모렐버섯 등 고급 식재료 ‘설 선물세트’로 내놔
현대백화점은 모렐버섯, 까라비네로 새우 등 최고급 식재료를 설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 세트 판매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업계 최초로 모렐버섯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곰보버섯으로도 불리는 모렐버섯은 인공 재배가 어려워 희귀한 버섯으로, 식감이 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나 미식을 즐기는 프랑스·이탈리아 등에서도 진귀한 식재료로 잘 알려진 트러플버섯(송로버섯) 못지않은 최고급 식재료로 통한다.백화점 측은 모렐버섯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내놨으며 가격은 150g에 25만원이다.

아울러 스페인 청정 지역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조업하는 프리미엄 새우 ‘까라비네로 새우’ 선물 세트(1kg 40만원), 보성 득량만에서 재배한 고품질 쌀로 구성된 유기농 비단쌀 잡곡 세트(유기농 비단쌀 3kg, 유기농 찹쌀·현미·찰흑미·찰현미 800g 각 8만5000원)도 판매한다.

김봉구 슬롯사이트 지니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