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12일 인천주안 VTR 데크조립생산라인을 구미공장으로 이전,VTR
생산공정을 일원화시켰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구미공장의 기존완제품세트조립라인을 절반가량 줄여 남는 공
간에 주안공장에서 옮겨온 데크라인을 설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주
안에서 구미까지의 물류비용을 연간 10억원이상 절감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
했다.
대우전자는 현재 4개의 데크생산라인을 하반기까지 8개라인으로 확대,연간
3백만대의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번 데크조립라인이전과 함께 제일엔지니어링등 7개협력업체들도 구미공
장으로 옮겨갔다.
대우전자는 장기적으로 주안공장의 헤드드럼생산시설도 구미공장으로 옮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