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계엄 당일 김건희 성형외과 방문? 김어준식 유언비어"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석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슬롯사이트;김어준으로 안 되니 이번엔 장경태가 나섰나?슬롯사이트;라며 장 의원을 겨냥했다.앞서 장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슬롯사이트;(김 여사가) 비상계엄 당일인 12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성형외과에 들어가 계엄 선포 1시간 전인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슬롯사이트;며 슬롯사이트;비상계엄 선포 정확히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 것은 민간인인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 아닌가슬롯사이트;라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이런 내용의 목격자 제보를 열흘 전 받았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했다고 했다.이에 석 변호사는 슬롯사이트;얼마 전 민주당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거짓말 유언비어 제조기 김어준을 과방위로 불러 위증 책임이 따를 증인선서도 없이, 사살설이라는 유언비어를 날조했다가 재미가 없자 다시 그 아류 수준인 장경태를 앞세워 유언비어 2탄을 제조한 꼴슬롯사이트;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는 슬롯사이트;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민들의 정서나 여론을 현혹하기 위한 노림수로, 민주당과 좌파 세력이 의도적으로 조작했고 다 나중에 가짜로 밝혀진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밀회설, 청와대의 비아그라 등으로 재미 본 수법의 리바이벌슬롯사이트;이라며 슬롯사이트;나쁜 버릇은 절대 어디로 안 간다슬롯사이트;고 비판했다.이어 슬롯사이트;개딸 류를 빼고 나면 우리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다 현명하시고, 또 특히 지난번 박 대통령 탄핵과정을 통해 야당의 날조수법에 충분히학습이되어

이재명, 새해 첫 날 문재인 만난다

새해 첫날인 2025년 1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난다.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내달 1일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 10여명과 문재인 정부 당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동행할 예정이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슬롯사이트;새해가 되면 지도부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봉하마을·평산마을 인사 다니는 건 일상적으로 해왔다슬롯사이트;고 말했다.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이 대표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은 당 대표 취임 이후 6번째다. 탄핵 정국인 만큼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어떤 공동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계엄을 선포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판 메시지를 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조국 '옥중 서신' 공개…"자유 다시 찾는 날, 새로 시작"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공개된 옥중서신을 통해 슬롯사이트;자유를 다시 찾는 날, 새로 시작하겠다슬롯사이트;고 말했다.그는 슬롯사이트;저는 이곳에서 감당할 일을 겸허히 감당하겠다슬롯사이트;며 슬롯사이트;하태훈 고려대 명예교수님은 '조국 재판'은 사법부가 '공소권 남용'으로 기각했어야 했던 사건이라 평가하셨지만, 저는 자신의 흠결과 한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슬롯사이트;며 이같이 말했다.조국혁신당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그는 이 서신에서 슬롯사이트;국민 여러분은 2024년 동안 저의 부족함을 아시면서도 역할을 주셨다슬롯사이트;며 슬롯사이트;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슬롯사이트;고 했다.이어 슬롯사이트;많이 이루었지만, 이루지 못한 것도 많다슬롯사이트;며 슬롯사이트;남은 과제는 국민 여러분께서 이뤄달라슬롯사이트;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선 슬롯사이트;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국민은 윤석열의 생생한 민낯을 보았다슬롯사이트;고 말했다.그는 슬롯사이트;우리는 극우 유튜버 수준의 인식을 갖고 국가 권력을 전제 군주처럼 사용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있었던 것슬롯사이트;이라며 슬롯사이트;그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언제나 권력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괴물슬롯사이트;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슬롯사이트;'살아 있는 권력 수사', '공정과 상식', '헌법주의자' 등은 이 괴물이 쓰고 있던 가면이었다슬롯사이트;며 슬롯사이트;괴물을 찬양했던 정치인, 지식인, 언론인 등은 공개 반성해야 한다슬롯사이트;고 주장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