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가계자금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출한도
를 늘리는등 본격적인 영업확대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대출절차 간소화의 일환으로 그동안 1천만원을 초과하는
가계자금 대출시에 받았던 인감증명서를 3천만원 초과때만 받기로 했다.
또 개인기업에 대한 대출의 경우에도 3천만원 이하에서는 인감증명서
제출를 생략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한도산정제외여신금액을 종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고 3억원까지 간이 한도산정 하던 것을 5억원까지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광주은행은 또 종전에 운전자금등 대출과목별 대출형태에서 업체에 대한
총한도를 약정,한도범위내에서 대출하는 "포괄한도제"를 3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