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현 총무원장이 조계사 폭력사건에 동원된 폭력배들의 호텔투숙비 지불
지시를 직접 내렸다고 지난5일 폭로한 여산스님(38. 전북 김제 금산시)이 7
일져녁 온라인 슬롯 출두했다.
조계사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온라인 슬롯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서정옥형사부
장)은 여산스님이 온라인 슬롯 출두함에 따라 양심선언의 진위여부를 조사한뒤 병
원에 입원치료중인 도오스님(42.구속)과 대질심문을 벌이기로 했다.
온라인 슬롯은 수사결과 여산스님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금명간
서원장을 소환, 포력배 동원 지시및 자금지원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온라인 슬롯은 또 전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보일스님이 조계사 총무원내에 숨어
있다는 제보를 접수, 총무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보일스님에 대
한 구속을 강제집행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