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한국과 미국 양측이 공모해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
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의 중지를 요구했다.

이날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제3단계 북미회담이 결렬되고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과 남조선이 공모결탁,우리 공화국을 고립,
압살시키기 위한 대조선 적대정책의 결과"라고 그 책임을 한,미
양측에 전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