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모기업인 동방개발부도로 신용관리기금등에서 공동관리를 하고있는
대전 국보상호신용금고와 논산 제일상호신용금고의 인수대상자를 이달안에
복수로 선정,5월초에 최종인수자를 결정해 매각할 방침이다.

재무부관계자는 17일 "인수에 따른 특혜시비를 줄이기위해 인수대상자를
금융기관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 은행 투금 증권사등을 대상으
로 인수신청서를 받고있다"며 "같은 조건이라면 지방소재금융기관에 우선권
을 줄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연고를 앞세운 충청은행 대전투금이 인수방침을 확정하고 재무부
에 인수신청서를 낸상태이며 금융전업그룹을 표방하고 있는 동양그룹과
신한그룹도 그룹차원에서의 인수를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