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의 ANC 선두나서...남아공총선 초반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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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투표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부터
개표단계에 돌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전인종 총선에서 초
반 개표결과 흑인 지도자 넬슨 만델라의 ANC(아프리카민족회의)가
예상대로 선두에 나섰다.
개표가 4%가량 진행된 1일 새벽 현재 2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앞서가고 있는 ANC가 35만4천9백4표 득표에 득표율 45.6%로 1위를
달렸다.
초반개표에서 한때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던 프레데릭 데클레
르크 현대통령의 국민당은 30만7천97표를 얻어 득표율 39.6%를 기
록,선두를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은 극우백인계열의 자유전선에 많은 백인표를 잠식당한 것
으로 분석되고 있다.
3위는 4.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통적인 백인계 자유민주
당, 4위는 3.6%득표율을 보인 줄루족지도자 만고수트부텔레지의 인
카타 자유당순이다.
개표단계에 돌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전인종 총선에서 초
반 개표결과 흑인 지도자 넬슨 만델라의 ANC(아프리카민족회의)가
예상대로 선두에 나섰다.
개표가 4%가량 진행된 1일 새벽 현재 2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앞서가고 있는 ANC가 35만4천9백4표 득표에 득표율 45.6%로 1위를
달렸다.
초반개표에서 한때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던 프레데릭 데클레
르크 현대통령의 국민당은 30만7천97표를 얻어 득표율 39.6%를 기
록,선두를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은 극우백인계열의 자유전선에 많은 백인표를 잠식당한 것
으로 분석되고 있다.
3위는 4.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통적인 백인계 자유민주
당, 4위는 3.6%득표율을 보인 줄루족지도자 만고수트부텔레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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