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의 약물복용 여부를 가리기 위한 150만 달러짜리대규모 도핑
테스트 연구프로젝트가 오는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애틀랜타 올림픽 조직위는 4일 "모어하우스 의과대,스미스클라인 비캄 임
상연구소(SBCL)와 합동으로 도핑테스트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예산은조직위와 SBCL이 각각 100만달러와 5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결과에 따라서는 근육강장제인 스테로이트
복용여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검출이 불가능했던 성장 호르몬의 사용여부
에 대해서도테스트가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