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진상을 면치못하고 있는 국내 건설경기가 하반기부터 회복국면
으로 접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국토개발연구원이 분석한 건설경기 동향및 전망에 따르면 건축허가
면적등 건설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들이 상반기중에는 감소추세를 보이
고 있으나 하반기부터는 투자활기에 따라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
으로 전망됐다.
특히 정부의 각종규제 완화조치에 따라 공장건축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따라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이 상반기 전년대비 5.3%에서
연말에는 6.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투기수요 억제시책에 따라 주거용 건축의 활성화는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