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을 포함한 구미 홍콩등의 대형슬롯 머신 게임회사들이
중국국내슬롯 머신 게임시장(A주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투자신탁회사설립에
본격나서고 있다고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 대화슬롯 머신 게임은 최근 중국최대슬롯 머신 게임회사인 화하슬롯 머신 게임과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미 JP모건및 모건스탠리는 중국슬롯 머신 게임감독위원회에 합작투자신탁회사설립
의향을 밝히는등 연내 인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형 금융 부동산업체인 홍콩의 신홍기그룹도 중국슬롯 머신 게임시장의 조기진출을
노리고 있다.

일 노무라슬롯 머신 게임및 미 메릴린치사는 상해만국슬롯 머신 게임과의 합작사업을
타진하고 있으며 상해신은슬롯 머신 게임,북경국제슬롯 머신 게임등에도 복수의 외국슬롯 머신 게임회사로부
터 투신사 합작설립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기업의 상장지원업무등으로 중국의 슬롯 머신 게임회사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는등 중국슬롯 머신 게임업체들은 외국자금유입을 자사의 업무확대전략으로
삼고 있다.

한편 중국정부가 A주시장에의 해외자금도입을 골자로한 신슬롯 머신 게임정책을
지난 8월 발표한 이래 상해 심 등 중국 2대슬롯 머신 게임시장의 주식가격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