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중앙투자신탁은 오는12일 4천만달러 규모의 중앙코리아투
자신탁(CKT)으로 명명된 외수펀드 조인식을 미국 뉴욕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
에서 갖는다.

동양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CKT의 수탁회사는 외환은행으로 선정됐는데
오는18일 펀드설정과 함께 룩셈브르크에 상장할 예정이다.

중앙투신의 CKT는 업종구분없이 전종목을 대상으로 투자되며 주식에
대한투자비율은 신탁재산의 80%이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중앙투신의 한관계자는 "최근의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기존에
발생된 외수증권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얻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