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주식 외상거래 꾸준히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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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외상거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거래와 관련,증권사에
납입해야 하는 미수금이 11일 현재 2천3백74억원으로 전날보다 11억원이
늘어나는 등 이달들어 2천3백억원을 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미수금잔고는 외국인주식투자한도확대가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달 6일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인투자자가 자기자금이상으로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돈인 신용융자잔고도 1조7천8백99억원으로 한도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5일에는 1조7천9백47억원을 기록하는 등 신용융자잔고가
이달 들어 계속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가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신용대주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11일 현재 2백93억원을 기록,3백억원이하로 떨어졌다.
증권관계자는 "계속되는 활황장세를 타고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과감히 신용을 걸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장세가 개별종목중심
으로 전개되고 있어 신용투자의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거래와 관련,증권사에
납입해야 하는 미수금이 11일 현재 2천3백74억원으로 전날보다 11억원이
늘어나는 등 이달들어 2천3백억원을 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미수금잔고는 외국인주식투자한도확대가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달 6일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개인투자자가 자기자금이상으로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돈인 신용융자잔고도 1조7천8백99억원으로 한도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5일에는 1조7천9백47억원을 기록하는 등 신용융자잔고가
이달 들어 계속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가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신용대주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11일 현재 2백93억원을 기록,3백억원이하로 떨어졌다.
증권관계자는 "계속되는 활황장세를 타고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과감히 신용을 걸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장세가 개별종목중심
으로 전개되고 있어 신용투자의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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