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전문업체인 일정실업(대표 고희석)이 경기도 화성에 자동차시트공장
을설립한다.

15일 이회사는 카시트 수요증대및 제품고급화를 위해 기존 안산1,2공장외에
화성에 세번째 카시트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화성공장은 부지 3천5백평 건평 1천4백평규모로 35억5천만원을 들여 건설
되며 내년하반기 가동을 시작,연간 2백만m의 카시트용 편.직물을 생산하게
된다.

이공장설립으로 연간 40억원의 매출증대효과가 발생,내년께 외형이
4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일정은 울산에 물류창고를 갖추고 카시트완제품을 전량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