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9일 시내 침금동 탄금교를 비롯해 달천대교(용두동), 충원
교(용탄동) 등 3개 교량에 대한 긴급 보수공사에 나섰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들 교량에 대한 시의 긴급 보수공사는 지난 10월초 충
주산업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가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안전상의 문제점이 지
적된 것에 따른 것이다.

공사 내용은<>탄금교가 이음장치 교체 6백50m, 난간보수 35개<>충원교가
이음장치 교체 41m, 난간보수 26개, 미끄럼방지시설 2백20m, 과속방지턱 시
설 2개소<>달천교가 미끄럼방지시설 4백20m 등이다.

시는 이 기간에 대형 차량의 이들 교량 통행을 제한하고 소형차량만 통과시
킬 방침이다.

(한국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신문 1994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