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파괴로 규제를 받고있는 CFC(염화불화탄소) 및 할론등 특정물질의 내
년도 국내 배정량이 올해보다 1백27톤(오존파괴지수 환산톤 이하동일) 줄어
든 1만3천90톤으로 확정됐다.

9일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정부의 특정물질수급조정심의회는 내
년에 국내생산 및 수입을 통해 사용가능한 CFC및 할론계 특정물질 규모를 1
만3천90톤으로 결정하는것을 골자로한 95년도 특정물질의 종류별 용도별 수
요업종별 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가 내년에 사용할수 있는 CFC
및 할론계 특정물질 사용한도량은 1만3천4백55톤으로 올해보다 1백19톤 증가
하나 심의회는 선진국의 특정물질 규제일정단축및 소비감소동향을 감안해 배
정량을 축소 조정키로했다.

(한국무료 슬롯사이트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