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차관사업대한 일본기업 수주율 30%대로 급락..일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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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지난 80년대 70%에 육박했던 엔차관사업에 대한 일
본기업의 수주율이 30%이하로 급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슬롯 꽁 머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일본은 정부개발원조(ODA)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엔차관사업의 조
달선을 일본기업으로 제한하지 않는 "언타이드"방식을 확대,해외기업에
대한 개방비율이 86년 52%에서 지난해에는 입찰액의 96%까지 높아졌다.
여기에 급격한 엔고추세가 가세,일본각사의 금액기준 수주율은 86년
67%에서 지난해에는 29%까지 떨어졌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상사의 수주물량은 구미각사에 하청,일본기업의 실질수주
율은 15%이하에 머물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
고 통산성은 전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미제너럴일렉트릭(GE)이 말레이시아의 테나가 내셔널
사(구말레이시아전력공사)로부터 발전용량 50만 급 증기터빈 2기를 수주
하는등 일본기업의 엔차관사업수주율은 갈수록 낮아질 것이라고 이신문은
내다봤다.
(한국슬롯 꽁 머니신문 1994년 1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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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에서 지난해에는 29%까지 떨어졌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상사의 수주물량은 구미각사에 하청,일본기업의 실질수주
율은 15%이하에 머물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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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에는 미제너럴일렉트릭(GE)이 말레이시아의 테나가 내셔널
사(구말레이시아전력공사)로부터 발전용량 50만 급 증기터빈 2기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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