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김영규특파원 ]유럽연합(EU)이 냉장고및 냉동고제품의 에너지효
율기준을 강화한다.

EU위원회는 9일 에너지소비량이 큰 냉장고및 냉동고제품의 에저지효율을
오는 98년까지 평균 10%개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효율 강화안
을 확정,발표했다.

EU측은 이를위해 역내에 판매되는 냉장고류제품의 에너지효율을 측정,평
균이하 제품은 판매를 금지시킬 계획인데 이경우 현재 유통되는 제품의 40
%이상이 그대상에 포함될것으로 알려졌다.

냉장고류 제조업체는 이 지침안이 발효되면 자체검사기관이나 지정검사기
관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측정,그결과를 부착해야 판매가 가능해져 우리의
대EU측은 현재 냉장고류의 에너지소비량은 총 소비량의 7%를 차지하며 이
계획의 실현으로 에너지소비가 1% 즐어들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슬롯사이트 업카지노신문 1994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