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발행한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다.

17일 데이콤에 따르면 장기신용은행이 지난달22일 20억원어치의 전환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데이콤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다.

이에따라 데이콤의 발행주식수는 1천2백5만주로 늘어났다.

장기신용은행이 데이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16만6천6백66주를 새
로 취득했다.

이은행은 이전에 보유중이던 주식중 15만3천주를 매각해 보유주식이 1백
20만5천주로 지분율이 정확히 10%이다.

데이콤은 지난92년 공개에 앞서 모두 4백70억원어치의 CB를 발행했으며
장기신용은행의 이번전환물량을 제외하고는 지난6월말까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