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통신부문(부문장 유정영)은 초저가팩시밀리를 개발,20만대를 유럽
동남아지역에 수출한다.
사무용 중저가 팩시밀리를 생산해온 일진은 20만~40만원대의 제품 3개모델
(IF시리즈. 사진 )을 선보이고 수출및 내수시판에 들어갔다.

이제품은 측면에서 원고를 송신하도록 제작돼 사용자들이 마치 전화기를
사용하듯 편리하게 원고를 송수신할수있는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팩시밀리의 무게(3.3 )와 크기(241x287x98 )를 초경량화했으며
디자인과 색상을 현대감각에 맞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일진은 유럽및 동남아각국의 바이어와 내년중 20만대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새해초부터 선적에 나선다.

(한국슬롯 머신 일러스트신문 1994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