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리스크를 헤지(Hedge)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환율변동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소기업들은 약간의 환율변화에도 기업의 수익에 큰 변화가 초래될 수
있다고 판단, 은행을 통해 보다 적극적온라인 슬롯 선물환거래를 하고 있다.

수출입 중소기업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중소기업 외환리스크 자문반을
설치 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은행을 통해 12월 40건 2천8백60만달러어치를
비롯 1월 38건 2천1백60만달러어치의 선물환거래를 한 것온라인 슬롯 집계됐다.

이달들어서도 11건 6백50만달러어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월평균 20건 1천만달러수준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 이성태기자 >

(온라인 슬롯신문 1996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