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유출입 빈번..한도확대대비 본격 주식매입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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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유출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0일까지 순유출되다 11~15일까지
순유입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주식투자 자금은 16일부터 20일까지 다시 900만
달러(유입 1억1,100만달러, 유출 1억2,000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
됐다.
이에따라 이달들어 외국인자금은 모두 5억5,900만달러가 유입되고 4억
9,900만달러가 유출돼 6,0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용 외국인자금이 이처럼 들락날락 거리는 것은 최근 미국 경기가
우려할만큼 침체되지 않아 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영향을 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증시에서 오는 4월부터 외국인들의 투자한도가 15%에서 18%로
확대돼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한도확대이후로 미루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증권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0일까지 순유출되다 11~15일까지
순유입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주식투자 자금은 16일부터 20일까지 다시 900만
달러(유입 1억1,100만달러, 유출 1억2,000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
됐다.
이에따라 이달들어 외국인자금은 모두 5억5,900만달러가 유입되고 4억
9,900만달러가 유출돼 6,0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용 외국인자금이 이처럼 들락날락 거리는 것은 최근 미국 경기가
우려할만큼 침체되지 않아 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영향을 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증시에서 오는 4월부터 외국인들의 투자한도가 15%에서 18%로
확대돼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한도확대이후로 미루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증권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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