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계기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반전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2일 "외국인 한도확대 전후의 장세전망및 투자전략"이란
자료를 통해 외국인자금의 국내 유입은 확실시돼 올해중 외국인이 2조원
어치이상을 순매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과거 외국인한도 확대당시에 비해<>금리가 하향안정화됐고<>주가수익
비율(PER)도 15.6배로 1차(21.2배)및 2차(16.5배)때보다 낮아 증시 내부
여건이 개선된 것도 장세 반전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바람직한 투자전략으로<>우량은행주의 저점 매수및 장기 보유비중 확대
<>시공능력및 재무구조가 우수한 건설업체 선별 매수<>중저가대형주중
지주회사등 자산가치가 뒷받침되는 종목과 사업구조전환종목의 매수등이
제시됐다.

현대증권은 투자유망종목으로 쌍용제지 코오롱유화 동아제약 청호컴퓨터
LG정보통신 LG전선 로케트전기 금강개발 국민은행 한신증권등을 꼽았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