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서비스) 도입으로 시스템장
비업체에 이어 서비스업체와 단말기업체들이 최대수혜주로 부상할 전망이다.
23일 선경증권에 따르면 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가 올4월부터 도입됨에
따라 이분야 매출이 모두 1조2,40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시스템장비분야에서 2,5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시스템장비분야는
올해 5,908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올해부터 매출이 나타나는 서비
스분야와 단말기분야는 각각 2,825억원과 3,5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선경측
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장비업체인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와 서비스업체인
한국이동통신, 단말기생산업체인 맥슨전자등이 최대수혜주로 부상할 전망이
라고 선경측은 밝혔다.<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