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카드 제작업체인 인텍크산업(대표 홍용남)은 일신방직 텔슨전자 등과
함께 ''인텍크무선데이터통신''(가칭)이라는 컨소시엄을 구성,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모두 40개업체로 구성됐으며 자본금은 1백억원 규모이며
오는 15일까지 정보통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텍크가 새로운 컨소시엄을 구성함에 따라 오는 6월말에 실시될
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통신사업자 선정에 참여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기존의 한보, 진로, 한국컴퓨터, 고려아연, 대한무선컨소시엄등 모두 6개로
늘어났다.

(슬롯 머신 게임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