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중국 대련시에 연산 1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5일 착공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포철은 중국 대련시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기술개발구내 약 3만평부지에 총 4백24억원을
투자, 오는 97년 이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포철은 이 공장에서 주로 지붕재 등 건축용 아연도금강판을 연간 10만톤씩
생산, 중국 화북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며 소재인 냉연코일은 포철이 우선적
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중 양측은 공장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측 70%(포철 40%
포스트레이드 15% 선경 15%) 중국측 30%(흑색금속재료총공사)의 비율로
자본금 2천1백16만달러의 합작법인 대련포금강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포철은 현재 중국 천진과 광주에 각각 코일센터와 컨테이너 합작공장을
가동중이며 장가항시에 스테인레스 냉연 및 아연도금강판공장을 합작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차병석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볼트 추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