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의 부품표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4일 중기청산하 자본재표준화기획단은 "자본재 표준화 5개년계획"의 첫해
인 올해 건설기계업체들과 공동으로 스윙베어링등 5개의 건설기계분야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7개월간 표준화사업(부품공용화)에 착수한다고 밝
혔다.
표준화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스윙베어링을 비롯 유압실린더 튜브,터닝조
인트.트랙슈.롤라 트랙링크등과 건설기계의 소음측정 방법등이다.

스윙베어링분야는 대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과 신일정밀
등 5개업체가,유압실린더튜브는 동양기전 삼성 현대 대우중공업등이 ,트랙슈.
롤라.트랙링크는 삼표중공업을 책임회사로 한라 대우 삼성중공업등이 표준화
사업을 각각 맡게된다.

중기청은 지난해 11월 표준화기획단에서 자본재국산화계획을 수립,5개년계
획 기간중 건설기계부문 27개과제중 올해 5개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 이의춘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2025년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