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역과 사당역 이수역 주변의 일반주거지역 2만9천4백50평이 상업지
역으로 용도변경됨과 아울러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19일 양재지구 중심 4만3천2백30평방m와 남현지구
중심 1만3천5백90평방m, 사당지구중심 4만5백60평방m 등 3개 지구가 상업지
역으로 용도변경돼 4백%이던 용적률이 1천%로 상승, 고층건물을 지을수 있게
됐으며 지구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지역이 용도변경과 동시에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상
세계획이 결정때까지 건축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서초구는 5월중 상세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연말께 상세계획
을 입안해 97년 3월중 결정할 예정이다.<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