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조선업계, LNG선 해외수주 주력..대만 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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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체들이 대만과 말레이지아가 각각 발주할 LNG(액화천연가스)선
수주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슬롯 머신의 LNG선 수출 시대를 열기위
해 현지 소개행사를 갖는등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은 최근 대만이 LNG선 발
주에 앞서 실시한 사전입찰(PQ)를 통과, 일본 프랑스 핀란드등의 조선소들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번 사전입찰에 합격한 조선소는 일본의 미쓰비시 미쓰이 IHI 가와시키등
4사 프랑스의 아틀란티크 핀란드의 크바나마등 총 8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오는 5월 20일께 이들 업체들에 한정해 입찰을 마감받고 8월께 발주
조선소를 확정, 올해안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만이 발주할 LNG선은 1척이며 척당 가격은 2억5천만달러정도, 규
모는 13만t급이다.
대만은 이 선박을 오는 99년초에 인도받아 인도네시아~인도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말레이지아가 빠르면 올상반기안에 사전입찰을 실시할 LNG선 5척
에 대한 국내 조선소들의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지아에서 자
사 LNG선 개발현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삼성은 슬롯 머신가스공사가 발주하는 국적 LNG선을 1척이상, 수출 LNG선을 1척
이상씩 각각 수주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이번 말레이지아 수주전에 영업력
을 집중시키고 있다.
말레이지아는 오는 2000년대 초반을 납기로 정해놓고 있으며 5척의 총 수주
금액은 약 13억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심상민기자>
(슬롯 머신신문 1996년 4월 29일자).
수주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슬롯 머신의 LNG선 수출 시대를 열기위
해 현지 소개행사를 갖는등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은 최근 대만이 LNG선 발
주에 앞서 실시한 사전입찰(PQ)를 통과, 일본 프랑스 핀란드등의 조선소들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번 사전입찰에 합격한 조선소는 일본의 미쓰비시 미쓰이 IHI 가와시키등
4사 프랑스의 아틀란티크 핀란드의 크바나마등 총 8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오는 5월 20일께 이들 업체들에 한정해 입찰을 마감받고 8월께 발주
조선소를 확정, 올해안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만이 발주할 LNG선은 1척이며 척당 가격은 2억5천만달러정도, 규
모는 13만t급이다.
대만은 이 선박을 오는 99년초에 인도받아 인도네시아~인도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말레이지아가 빠르면 올상반기안에 사전입찰을 실시할 LNG선 5척
에 대한 국내 조선소들의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지아에서 자
사 LNG선 개발현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삼성은 슬롯 머신가스공사가 발주하는 국적 LNG선을 1척이상, 수출 LNG선을 1척
이상씩 각각 수주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이번 말레이지아 수주전에 영업력
을 집중시키고 있다.
말레이지아는 오는 2000년대 초반을 납기로 정해놓고 있으며 5척의 총 수주
금액은 약 13억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심상민기자>
(슬롯 머신신문 1996년 4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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