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1일 오전 안광 차관 주재로 "폐광지역개발지원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와 경북도가 요청한 폐광지역진흥지구지정안을 승인했다.

강원도가 요청한 진흥지구는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지역으로
4개 시.군 전체 면적의 11.5%에 해당하는 4백36.9평방km이며 경북도는
문경시 지역의 13.8%에 해당하는 1백25.9평방km의 지역을 진흥지구로 지정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위원회를 통과한 진흥지구 지정안은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장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통산부는 진흥지구가 고시되면 진흥지구안의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 늦어도 내년부터는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모든 법적절차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진흥지구안에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산림법상 예외를 인정, 후유림의 전용을
허용하고 환경영향평가권도 환경부에서 해당 도지사에게 넘어간다.

< 고광철기자 >

(한국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