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증시의 낙폭이 깊어지고 있어서다.

22일 기관투자가들(증권사 제외)은 주문기준으로 63만주를 사들이고 57만
주를 처분,소극적인 매매로 일관했다.

보험사들이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은행 투신사들은 매도우위였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투신사 매매동향 >

<>매수

<>3만주이상=충북은행(3.3) 제일약품(3.0) 조흥은행(3.0)

<>2만주이상=기아자동차(2.5) 동양화학(2.0)

<>1만주이상=한국전력(1.8) 한국타이어(1.2) 한미약품(1.1)

<>매도

<>2만주이상=대한항공(4.8) 동양제과(2.2) 진로(2.1)

<>1만주이상=동성제약(1.8) 삼천리(1.7) 한화에너지(1.5) LG종금(1.2)

< 외국인 >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141억원어치(62)를 매수하고 57억원어치(31)를
매도, 8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매수=한솔제지(12) 대우중공업(5) 금호건설(4) LG상사(4) 대우증권(3)

<>매도=삼성물산(4) 한미은행(4) 영남종금(2) 쌍용증권(2) 현대상선(2)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