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 대주주 백색가전에서 김선조씨로 .. 스피커 전문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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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전문생산업체인 북두의 대주주가 백색가전에서 김선조씨로 변경됐다.
북두는 22일 대표이사 사장인 김선조씨외 7인이 전환사채 9억5천여만원어치
를 주식 9만4439주로 전환,지분을 9.48%(13만2469주)로 높여 백색가전(6.66
%)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떠올랐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해왔다.
김선조씨는 지난해 8월 대우증권을 통해 매출한 전환사채 10억원어치중
청약되지 않은 9억5000여원어치를 친인척과 함께 매입 보유하고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김씨의 전환사채 주식전환을 두고 백색가전이 사실상
대우그룹계열사로 알려져있는데다 주가가 전환가격이하여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그룹 위장계열사 조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있다.
김씨는 대우전자 출신으로 지난해 1월 박원희사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
사장자리에 올랐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
북두는 22일 대표이사 사장인 김선조씨외 7인이 전환사채 9억5천여만원어치
를 주식 9만4439주로 전환,지분을 9.48%(13만2469주)로 높여 백색가전(6.66
%)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떠올랐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해왔다.
김선조씨는 지난해 8월 대우증권을 통해 매출한 전환사채 10억원어치중
청약되지 않은 9억5000여원어치를 친인척과 함께 매입 보유하고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김씨의 전환사채 주식전환을 두고 백색가전이 사실상
대우그룹계열사로 알려져있는데다 주가가 전환가격이하여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그룹 위장계열사 조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있다.
김씨는 대우전자 출신으로 지난해 1월 박원희사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
사장자리에 올랐었다.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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